대한민국에서 대부도는 슬픈 서자자식...

대부도!

대부도는 분명 살기에 좋은 공기와 자연녹지와 입지조건을 갖춘 서울에서 1시간이면 충분히 오는

휴양의 전원섬이자 지금은 차로 24시간 통행이 가능한 육지다.

그런데, 대부도는 왜 서자자식으로 취급받는걸까?

먼저, 행정구역으로 보자.

옛날에는 인천에 딸린 행정구역이었지만 띨띨한 인천시가 대부도의 존재가치를 몰라보고 내팽겨쳤다.

지금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기도 시흥을 제끼고 안산시 단원구의 한 행정구역으로 편입되어 있다.

이 대부도 행정구역이 얼마나 웃기는 지역인지 부족하지만 살면서 느끼고 들은 말들을 글로 정리해봤다.

 

먼저 지역상으로는 지금 경기도 시흥시 반월공단과 가장 밀접해 있고 경기도 시흥시 길을 통화지 않고는

안산시로 들어갈 수 없는 도로사정 그리고 12.7Km 시화방조제 중간이 반쪽은 대부도 소속 즉 안산시 도로

반쪽은 경기도 시흥 관할 도로로 점유되어 있다.

시흥 경찰서와 시흥시는 항상 안산구역 대부도에서 나오는 지점에서 음주단속을 하거나 이동식 과속 단속을 한다.

안산시민들 완죤히 엿 먹어봐라~ 식 단속이란걸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병원시설과 문화시설 이용을 할려면 대부도 주민들은 돌고돌아 안산시 그 먼거리를 가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 가까운 병원을 나두고 안산시 혜택을 받기위해 비싼 기름비를 더 써가며 안산시까지 가야 한다.

아예 죽어라는 애기지...

대부도에는 그 흔한 응급 앰브란스 한대 없다. 

 

그리고 인터넷 시설도 형편없다.

대부도 행정 관할은 안산시인데 전화국 관할은 웃기게도 인천에 있는 전화국에서 대부도를 관할 한다.

그래서, 대부도 인터넷은 엿장수 마음대로다 속도는 디질나게 늦게 그나마 일주일마다 KT 라인은 분단위로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며 사용자의 인내와 성격을 시험 한다.

 

정보화마을 !

씨벨~ 니미 주둥이로만 하는 립씽크 정보화마을이지 정보화마을 명칭에 무색하게 인터넷은 최고로 꼬래비중에 꼬래비다.

인터넷 기사를 부를때마다 미안할 정도다.

그래서 죽어나는건 서비스하는 인터넷기사~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KT라인은 죽었다 살았다 반복하지만 잠깐식 정상으로 살아올 때 잽싸게 확인을 누르고 등록하는

이 빌어먹을 노하우~

물가 비싸고 생활필수품 비싸서 웬만한 사람은 1년정도면 경기 시흥으로 이사나가는 대부도!

 

결론은 돈이 없으면 서민은 살수 없는 곳이 대부도!

인터넷과 문화시설 병원시설이 태반 부족하고 행정구역의 불편함으로 화만 돋구는 대부도!

누가 낭만의 섬이라고 했나...

 

갯벌과 땅은 주변 상인들과 거시기들이 모두 불법으로 점거하고 시화호에는 불법 쓰레기 천지이고 밤이면 몰래 바다에

버리는 생활 쓰레기들...

 

진정! 대부도가 안산시에서 서자 취급받는 섬 맞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