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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쑥뜸 다큐/블로그가 올린사진

태화복지관 갯벌에서 조개 잡은날~

by 대안쑥뜸 2006. 4. 14.

오늘은 서울 강남 태화복지관 잘생긴 선남선녀들과 함께 주먹만한 맜있는 삐죽이 조개를

잡으러 들어가는 날 이었다.

금요일 아침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노심초사 했는데 다행히 날씨는 나쁘지 않은 상태

대부도 우리민박집에 10시30분에 만나기로 하고 안산에서 9시에 출발 하였고 우리민박집에

도착하니 약속시간 5분전 5분정도 늦게 태화복지관 차가 도착하고 사람들이 내리는데...

 

허걱~  끈만 달린 샌달을 신고 내리는 오늘의 조개잡는 친구들 

으미~  못살아

전화로 샌달은 절대 안된다고 신신당부 했는데... 샌달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아니 샌달은 안된다고 했잖어요 하니 선남던녀들도 어이없어 웃는다 헐~헐

 

우짜튼 갯벌체험 장소로 봉고차로 이동하니 이미 바닷물은 빠진지 1시간이나 지나고  

늦었지만 먼저 갯벌로 이동해 호미질을 하는 요령을 가르켜 주고 마음대로

잡으라고 하고 30분뒤에 보니 에공~ 11명이 피조개 한마리에 달팽이만 가득~

 

멀리서 조개 잡는 아주머니들곁으로 이동하니 으헉 ~ 주먹만한 맛있는 삐죽이 조개를 많이도

잡았다.

 

선남선녀들에게 조개를 찾는 방법과 조개를 잡는 시범을 몇번 보이니 몇마리씩 주먹만한

조개를 캐느라 신났다.

신나게 조개잡으며 열오리는데 벌써 멀리서 바닷물이 들어오는게 보인다.

아쉬운데로 몇마리 잡는 요령을 가르켜주며 철수길에 올라 우리민박집에 도착해 샤워하고

바지락을 가득넣은 칼국수를 모두가 두그릇씩 뚝닦 해치웠다.  

조금만 시간 더 있었으면 조개를 많이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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