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이 놈의 개발 근성이 근질거려 다른 일도 있는데,새로운 개발에 도전 중이다.
마누라가 알면 또 잔소리가 소낙비처럼 쏟아 지겠지...
돈 낭비하는 쓸데없는 짓거리 한다고...
왜 마나님 앞에서는 자꾸만 작아질까... 어쩔꺼여 이게 현실인데
여러번 만들어 봤지만 쑥봉제조기를 소형화 시키면서 새로 개발하는데, 또 다시 해결해야 할 일이 산넘어 산이다.
유압을 다시 계산해야 하고 펌프를 다시 설계하고 실린더를 맞추는데 한달이 훌쩍 넘고 금형을 다시 설계하고 가공하는데 보름이 걸렸다...ㅠㅠ
이래 가지고서야 언제 개발비를 다 뽑노 으이~!
그 동안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형 크기는 작아지는데, 금형세트 두께는 더 뚜꺼워졌고 쑥봉 성형홀~ 갯수도 4개로 축소 되었으며 유압실린더는 복동으로
더 강력하고 수명도 긴 놈으로다 업그레이드 하고 최대 생산량 5초에 4개씩 쑥봉을 생산하고 타이머를 달고 안전 스위치도 부착하고 금형세트 자동 이송배드도
가공하고 으아아~
내가 왜 시작했나 몰라... 왜... 왜 쑥뜸이 뭐라꼬...
오만가지 잡생각에 문득 이런 노래가 생각납니다~
물 좀 주소~가 아닌 돈 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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