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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방송/아듀~대부도

대부도 문화탐방 자선비

by 대안쑥뜸 2008. 1. 31.

이찬 선생은 이지역 부농의 자손으로 태어난 본관이 경주 이씨며 구한말에서 1920년대초까지
이지역 유지이자 덕망높은 재산가로 일반 범인으로서 할 수 없을 德量을 이지역의  소작농들과

지역 사람들에게 베풀었다 한다.
이후 이찬 선생이 별세하자 恩義를 입은 마을 사람들이 擧鄕的으로 장례를 치르고 생전에 입은 고마움과

그뜻을 기리고자 자선비를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후일 시간이 지나면서 후사와 가세가 영락하면서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지고 원래 자선비가 있든

자리로 도로가 나면서 현 위치로 옮겼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선비의 현 위치는 남동 대남초등학교 입구에서 20미터 정도 떨어진 도로옆에 기념비가
서있으나 일반인은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자선비인지 잘 모르고 지나친다.
대부도읍에서 고랫부리와 쪽박섬 방향으로 가다가 남동 대남 초등학교 미처 못가서
도로변옆에 있으며 자선비 옆에 적혀있는 글을 읽다보면 알수없는 서글픔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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