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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쑥뜸 다큐/블로그가 올린사진

대부도에 숨겨진 참붕어 낚시터와 야생화

by 대안쑥뜸 2007.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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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를 나름대로 9년동안 샅샅이 뒤지고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몰라도 한참을 몰랐다.
공룡알 화석지를 견학해보고 대부도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지금의 대부도네트를 대부도넷으로

운영한지 9년...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을 겪었고 나름대로 대부도 정보도 많이 캐고 다녔지만 제부로 대부도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하게 되었다.

일반인은 낚시를 할 수 없는 곳으로 참붕어만 있다고 하는데  소유주 몰래 누군가 낚시할 요량으로

잉어를 갇다 넣어서 잉어도 있다고 한다.

소유지 말로는 오로지 생미끼(지렁이)로만 낚시를 한다고 하는데 가까이 가보니 갈대와 수초가

어우려진 것이 기가 막히다.
지인이 피곤하거나 힘들 때 혼자와서 생각하는 휴식처란다.

소유지외에는 낚시는 절대 불가임을 명심 하시길...
소유주 친구들도 낚시 못한단다.  

뒤로 보이는 뻘에는 사람들이 접근 할 수 없는 곳이다보니 일반 갯벌에서는 볼수 없는 한쪽팔을 들고

다니는 집게...
이게... 아마 도둑게나 농게 같은데 이놈들 천지로 가까이 다가가니 온 갯벌들이 숨는 게들로 난리다.


나중에 망원렌즈 카메라로 찍어볼 계획이다.
갯벌에 들어가면 무릅까지 푹푹 빠진다.
맛조개와 낚지도 많이 있다고 하지만 일반인은 접근이 거의 어려운 곳이다.

 

눈에 보이는 야생화와 깜바구도 몇컷 찍었다.

야생화 특징들이 산 바닥을 기듯이 피어 있고 깜바구 넝쿨도 덩치가 커지는게 아니라 산 바닥을 기듯이

넝쿨처럼 뻗어있다.

 

작은 하얀꽃은 특이하게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진 소나무 밑에만 자라고 있어서 특이해서 찍어봤다.

하얀꽃을 보고 있노라니 시원한 바람은 불어오는데 표현할 수 없는 처연한 생각이 드는것은

왠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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